5월 19일 순천만국가정원 인제언덕에서 채화

▲ 전남체전 성화 채화(성화봉)
▲ 전남체전 성화 채화(성화봉)

제61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성화가 19일 오전 9시 순천만국가정원 인제언덕에서 채화되어, 성화봉송이 시작됐다.

이날 성화채화식에는 허석 순천시장이 초혼관이 되어 천지신명께 제천례를 봉행하고, 채화된 성화를 성화봉에 담아 첫 주자인 임현호 전남체전단장에게 전달했다.

성화봉송은 임현호 단장을 시작으로 사전 모집된 240명의 시민주자들이 순천시 24개 읍면동을 돌며 제61회 전남체전 개최를 알리고 대회 성공을 기원하게 된다.

성화는 이날 오후 6시 순천시청 안마당에 잠시 안치된 후, 20일 제61회 전남체전 개막식에서 순천팔마종합운동장 성화대에 점화되어 나흘간 타오르게 된다.

허석 순천시장은 “채화된 성화는 대회기간 활활 타오를 전남 체육인들의 꺼지지 않는 열정”이라며 “200만 전남도민의 가슴을 지필 우정과 화합의 불길이 되길 염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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