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저소득층 가구에 여름이불 세트 지원

▲ 황전 외구교회 여름이불지원
▲ 황전 외구교회 여름이불지원

순천시 황전면 외구교회(담임목사 서현)는 지난 12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정기탁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여름이불세트 120채(500만원 상당)를 지역 내 저소득층 12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가정의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 조성으로 일상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한 성금으로 추진되었다.

외구교회는 지난해에도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황전면 어르신 150가구에 온열찜질기(500만원)를 지원하였으며, 지난 1월에는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순천시에 성금 1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순천시 황전면 관계자는 “깨끗하고 시원한 여름이불로 저소득층 가정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해주신 외구교회와 교인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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