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가구 복구비 100만원, 말린 미역 500개 후원

 
 

순천시 승주읍 승주에코마켓(대표 조병철)은 어버이날을 앞둔 지난 2일 어버이날 맞이 후원품과 화재가구의 복구비를 승주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승주읍 행정복지센터는 화재로 집이 전소된 1가구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경로당 40곳과 독거노인 60가구에 말린 미역 500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승주에코마켓은 지역 농가들의 소득증대 및 친환경 농산물 재배확대를 위한 친환경 로컬푸드와 농어촌 일자리 창출을 위한 카페 ‘뜰’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익금으로 해마다 나눔 활동을 지속해왔다.

조병철 대표는 “어버이날을 맞아 우리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했다.”라며 “화재가구에도 복구비 뿐만 아니라 생필품 등을 추가 지원하여 소외된 이웃의 자활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정수 승주읍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후원의 손길을 보내주신 승주에코마켓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살펴 더 행복한 승주읍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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