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맞춤형·단계별 진로교육 실현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정종혁)은 청소년들의 진로직업 탐색을 위해 지난 15일 동광양중학교를 시작으로 ‘2022. 학교로 찾아가는 광양진로페스티벌’을 운영중이다.

‘광양진로페스티벌’은 관내 14교의 중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2,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단계별 진로교육을 제공해 학생 스스로가 주도적인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 조치인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학교 현장의 희망에 맞춰 1단계 진로특강, 2단계 직업체험을 확대 운영한다. 또한, 3단계 찾아가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인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진로설계 및 고교 진학 선택의 폭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단계별 진로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광양진로페스티벌 1단계 진로특강에 참여한 동광양중 학생은 “내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진지하게 고민할 기회를 갖고, 앞으로 할 직업체험과 선배와의 만남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종혁 교육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세계를 직접 체험하고 미래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보는 소중한 기회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꿈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진로페스티벌은 동광양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8일까지 관내 14개 중학교로 찾아가는 진로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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