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찾는 새로운 일상! 숲속의 전남 대표 숲을 조성하다

 
 

광양시는 생활권 주변 기후변화 대응과 미세먼지, 폭염 등의 피해 저감을 위해 봉강 백운제 일원(20,000㎡)에 ‘숲속의 전남’ 백운제 경관숲을 4월 말 착공해 7월 초까지 조성한다.

‘숲속의 전남’ 백운제 경관숲은 사계절 푸르른 정적인 숲속산책길, 산책로 사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숲속쉼터, 물에 비치는 반짝이는 잔물결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인 윤슬마루, 가을을 느끼며 낙엽 사이로 걷는 은행안길 등 테마별로 구성한다.

시는 산책로를 정비하고 가시나무, 홍가시, 삼색버드나무, 삼색조팝나무, 남천 등 교·관목 1,112주를 식재하며 전망대, 앉음벽, 흙·쇄석·판석 포장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봉강 백운제 주변에 경관숲을 연차적으로 조성해 전남을 대표하는 아름답고 쾌적한 힐링 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며, 아름다운 숲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시민정원사 등 전문인력을 배치해 유지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숲속의 전남 만들기 대표 숲인 백운제 경관숲의 조성을 통해 시민이 자연을 즐기고 편히 쉴 수 있는 휴식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숲, 생활숲, 가로수 등 다양한 형태의 숲 조성으로 생활권 녹색공간을 확대해 사람과 숲이 어우러진 풍요로운 광양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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