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해양관광휴양도시 부문 대상, 경쟁력 지수(NCI) 종합평가 1위

▲ 여수시가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7년 연속 ‘국제해양관광휴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 여수시가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7년 연속 ‘국제해양관광휴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 여수시가 7년 연속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제해양관광휴양도시 부문’ 1위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세계3대 광고제인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는 상으로, 분야별 경쟁력 지수를 평가해 대한민국 최고의 국가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국가브랜드 경쟁력 지수(NCI)는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종합호감도 등 지표별 소비자 평가에 의해 산출된다.

여수시는 국제해양관광휴양도시 부문에서 종합점수 77.01점을 받아 신안, 남해, 완도, 거제 등 여러 도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상 특전으로는 New York Festivals 홈페이지 여수 홍보, 국내 주요 언론사 공동광고 및 배너광고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있는 여수시가 7년 연속 대상을 수상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휴양도시로 인정을 받았다는 평가다.

시는 ‘오동도와 여수세계박람회장’이 한국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선정되고, ‘장도’와 ‘하화도’가 2021년 여름가을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되는 등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관광수요가 회복되며 전국의 많은 관광객이 여수를 찾은 결과로 분석했다.

관광트렌드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 전략으로 지속가능한 관광도시, 여수의 매력을 한층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나병곤 관광문화교육국장은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휴양도시, 여수시의 브랜드 파워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면서 “여수섬섬길로 대표되는 ‘섬 관광 활성화’, ‘웰니스‧온택트 관광 개발’, ‘글로벌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등 앞으로도 국내 해양관광의 트렌드를 선도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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