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부터 금년 말까지 무료 운영…열기구, 롤러코스터, 드론 VR체험

▲ 여수시는 4월 1일부터 관광객들이 짜릿한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는 섬섬여수 힐링쉼터 ‘더섬 VR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여수시는 4월 1일부터 관광객들이 짜릿한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는 섬섬여수 힐링쉼터 ‘더섬 VR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4월 1일부터 관광객들이 짜릿한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는 섬섬여수 힐링쉼터 ‘더섬 VR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며,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관한다.

VR체험관은 ‘또 다른 여수를 만나다’는 주제로 ▲여수 10경의 파노라마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열기구 체험 ▲여수섬섬길에서 오동도로 이어지는 롤러코스터 체험 ▲ 섬, 바다와 미래를 잇는 드론 체험으로 구성됐다. 각 프로그램은 5분 정도 소요된다.

금년 말까지는 무료로 운영되며, 이용 당일 하루 전까지 여수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시스템’에서 프로그램별로 예약 가능하다.

단, 신장 110Cm 미만 어린이, 노약자, 임산부 등은 이용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IT기술을 접목한 VR체험관이 여수~고흥 연륙‧연도교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새롭고 특색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해 해양관광 도시 여수의 매력을 한층 더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문을 연 섬섬여수 힐링쉼터 ‘더섬’은 화양에서 고흥으로 가는 첫 번째 대교인 조화대교를 지나 둔병대교 앞 조발해오름 언덕에 자리 잡고 있다.

관광안내소 기능은 물론 기념품과 농수산물 판매점, 푸드뱅크, 카페 등 다목적공간을 갖춰 여수섬섬길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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