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 오후 7:30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24일 순천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힐링콘서트 ‘팬텀&퀸 The magic’공연을 개최한다.

마술과 뮤지컬, 클래식 등 다양한 예술장르를 콜라보한 ‘팬텀&퀸 The magic’공연은 마술사의 화려한 마술과 JTBC ‘팬텀싱어즈’출연의 바리톤 김주택, 클래식 기타 장하은, 그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유성녀와 함께 지휘자의 설명과 이야기로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아리아, 뮤지컬 노래, 인기 있는 대중가요, 즐겨듣는 오케스트라 음악 등을 선별하여 매우 친숙하고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코로나19 시기에 수준 높은 공연에 목말라하는 음악 애호가와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될 이번 공연은 베하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예술가들과 관람객이 함께 호흡하게 된다.

R석 3만원, S석 2만원 지정석으로,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또는 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 예매 가능하며, 공연 당일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티켓을 교부받아 입장하면 된다. 문예회관 정회원,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어르신, 장기기증자, 다자녀 세대증 소지자 등은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문화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문화 향유권 신장 및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관람석의 30% 이상에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임대주택거주자, 외국인 노동자, 새터민 등 관람을 희망하시는 분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관람 신청하고 공연 당일 문예회관에서 티켓을 교부받아 입장하면 된다.

공연장을 찾는 모든 관람객은 거리두기 객석제, 순차적 입장제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에 선제적으로 문화예술 공연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 문화예술인이 직접 참여하는 자체 기획공연 등 다양한 공연사업을 통하여 시민이 행복한 품격 높은 문화예술도시 완성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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