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 5월, 꽃의 여왕 장미가 찾아옵니다

계절의 여왕과 꽃의 여왕이 오는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1004 장미공원에서 아름답고 향기로운 만남을 갖는다.

올해로 5회를 맞는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장미와 동화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테마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놀라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화려함을 더한 동화 콘셉트의 장미 퍼레이드는 축제 분위기를 흥겹게 하고, 어린왕자, 신데렐라 등 동화 코스프레 캐릭터가 축제장 곳곳에서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크게 3개의 광장에서 ‘향기, 사랑, 꿈’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미공원이 있는 향기광장은 클래식 기타, 포크음악, 아카펠라, 일렉트릭 현악 등 만개한 장미 속에서 고품격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사랑광장에서는 사랑등 달기, 사랑의 룰렛, 듀엣 러브송, 장밋빛 로맨스, 사랑은 노래를 타고와 같은 사랑과 관련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꿈의 광장에서는 두근두근 보이는 라디오, 소프트락, 오페라, 클라리넷 등 다양한 이벤트와 버스킹으로 이루어진다.

이 외에도 장미를 소재로 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관광객 쉼터,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놀이터를 운영하는 등 세심한 배려도 놓치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올해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유명가수들의 공연 행사 보다는 장미축제의 취지에 맞는 장미공원 관람과 그 즐거움을 배가시킬 잔잔하고 품격있는 공연들로 다채롭게 기획했다”며 “새롭게 탈바꿈하는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서 장미향기 가득한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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