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명 승진, 289명 전보, 3개 부서 신설 조직개편 단행

순천시가 2022년 1일 1일자로 상반기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4급 2명, 4급 직무대리 1명, 5급 승진 1명, 5급 승진의결 10명, 6급 22명, 7급 26명, 8급 35명 등 총 97명이 승진했고, 289명이 전보됐다.

순천시는 승진후보자 명부 순위를 기본으로 업무성과, 격무부서 근무자, 성별, 소수직렬 등을 고려하여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간부급의 경우 민선 7기 핵심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전보를 최소화 하여 시정 후반기 안정적인 조직 운영에 역점을 두었다.

7급 이하 일반 직원의 경우 본청과 읍면동의 순환전보를 통해 읍면동 직원들도 본청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였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보건소 직원들의 피로도 해소 및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하여 읍면동 간호직 인력을 보건소에 추가 배치하였다.

한편 3개과 신설 등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신규수요에 대응 할 수 있도록 조직을 재정비 하였다.

노인 인구 증가 및 장애인 복지 수요 증가에 따라 노인장애인과를 노인장애인과와 장애인복지과로 분리하였고, 순천만 갯벌의 유네스코 지정 등 문화재 업무 강화를 위해 문화예술과를 문화유산과와 분리하였다. 또한 각 부서에 흩어진 공공시설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해 공공시설과를 신설하였다.

순천시 관계자는 “민선7기 후반기 인사인만큼, 조직안정 및 사업의 완성도에 중심을 두고 인사를 단행했다. 호남 3대 도시, 생태도시로 발돋움하고 시민들이 성과를 체감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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