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지난 10일 직원연합회와 사회복지학부 재학생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순천시 취약계층 지역민에게 연탄 4,700장을 기부하였다고 밝혔다.

순천대학교 재학생과 교직원 등 50여 명은 순천시와 복지센터의 협조를 받아 10일 오전부터 가곡동, 금곡동, 동외동, 매곡동, 장천동, 용당동, 조곡동 등 순천 구도심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순천대 박진희 사회복지학부 회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봉사는 힘들었지만,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하루의 피로가 사라지는 것 같았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순천대는 대학 구성원과 함께 매년 사랑의 연탄 나누기,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중심대학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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