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여수식자재마트, 서연합의원, ㈜호텔케니여수, 현대산업1‧2차입주자대표회 선정

▲ 지난 15일 여수형 여성친화기업 제1호로 지정된 (유)여수식자재마트 입구에서 참석자들이 현판 제막을 하고 있다.
▲ 지난 15일 여수형 여성친화기업 제1호로 지정된 (유)여수식자재마트 입구에서 참석자들이 현판 제막을 하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 15일 (유)여수식자재마트와 여수형 여성친화기업 협약을 맺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수형 여성친화기업’은 여성근로자를 채용해 고용안정을 보장하고 경력유지를 위해 일과 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탄력근무, 출산 및 육아휴직제 실시, 보육비 지원 등을 하는 여성친화기업을 장려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2021년 여수형 여성친화기업으로 여수식자재마트, 서 연합의원, 호텔 케니 여수, 현대산업1,2차 입주자대표회 4개소를 선정하고, 근무환경개선금 각 500만 원을 지원하고 협약 및 현판을 제공한다.

특히 (유)여수식자재마트는 여수형 여성친화기업 제 1호로 지정됐으며 여성근로자가 64% 이상근무하며 보육비 지원, 출산휴가, 탄력근무제를 실시한다. 여수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여성근로자 50명을 채용해 여성친화적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이경철 여수식자재마트 대표는 “오늘 여성친화기업 현판을 걸으니 더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진다”면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장기경력자가 회사에서도 큰 도움이 되는 만큼 다양한 여성친화 제도를 도입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여성 일자리 창출 및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주신 여수식자재마트 관계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여수형 여성친화기업 확산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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