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에 김장김치 110박스 기탁, 10년째 나눔실천

 
 

순천시 승주읍에 소재한 담터 F&B(대표 장세근)에서 지난 11일 연말을 맞이하여 김장김치 5kg 110박스를 순천시에 기탁했다.

담터 F&B의 나눔 실천은 2012년부터 10년째 이어져오고 있으며, 올해도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총 450박스를 준비하여 성신원, SOS어린이마을, 인애원, 인선요양원을 포함한 사회복지시설과 승주읍 주민들, 순천시에까지 기탁하게 되었다.

시는 기탁된 110박스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담터 F&B 정부균 전무는 “순천시에 소재한 기업으로서 지역주민과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당연한 소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저소득층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후원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순천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이웃을 돕고자하는 기업들의 나눔 행렬에 감사드린다.”며, “희망2022나눔캠페인에 전 시민, 기관, 단체, 기업들이 동참하여 나눔열기 가득한 복지도시 순천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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