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김치와 떡국 떡 40상자 국동주민센터에 전달

▲ 지난 8일 여수남초등학교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이웃사랑 4주 프로젝트’ 나눔 주간을 맞이해 국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갓김치와 떡국 떡 총 40상자를 전달했다.
▲ 지난 8일 여수남초등학교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이웃사랑 4주 프로젝트’ 나눔 주간을 맞이해 국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갓김치와 떡국 떡 총 40상자를 전달했다.

지난 8일 여수남초등학교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이웃사랑 4주 프로젝트’ 나눔 주간을 맞이해 국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갓김치와 떡국 떡 총 40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여수남초등학교에서 11월 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참여형 나눔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과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배움주간과 나눔주간으로 총 4주간 나누어 진행된다.

배움주간은 학생들이 이웃사랑 영상을 시청하고 그림 그리기와 글짓기 행사를 진행하고 나눔주간은 학년별로 나눔 장터와 모금활동을 통해 후원금을 마련해 직접 물품을 구매, 포장하여 기부 활동을 펼치는 주간이다.

물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업체에서 구입했으며 대상자 선정을 위해 투표를 진행해 경로당이 선정됐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경로당이 운영이 중단된 관계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역특산물 갓김치와 신년맞이 떡국 떡을 기부 물품으로 선정했다.

김영현 국동장은 “추워진 겨울 날씨만큼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은 우리 마음에 어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지역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어 큰 힘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면서 “학생들에게 공동체 의식과 나눔의 실천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 학교에 감사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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