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여수시청 1층 로비 전시

▲ 2021년 여수 섬 사진 공모전 최우수 수상작 ‘둔병대교의 밤’
▲ 2021년 여수 섬 사진 공모전 최우수 수상작 ‘둔병대교의 밤’

여수시가 ‘섬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열어 365개 아름다운 여수 섬의 풍광을 알리고 세계 최초 섬박람회 개최도시 여수 홍보에 나선다.

여수시는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여수시청 1층 로비에서 ‘2021년도 여수 섬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을 기념하고 여수 섬의 아름다움을 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여수 섬 사진 공모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25점을 전시한다.

시는 지난 10월 6일부터 4주간 ‘2021년 여수 섬 사진 공모전’을 통해 983개의 작품을 접수했다.

지난달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25점(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6점, 입선 16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여수 섬에 대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면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여수 섬 사진 공모전, 섬박람회 참여 이벤트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전남 여수시 돌산진모지구와 관내 도서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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