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묘도지역발전협의회 및 주민자지위원회 주관으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묘도지역발전협의회(회장 장유익),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설정희), 묘도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이) 3개 단체 및 GS칼텍스(주) 후원으로 배추 500포기로 180상자의 김치를 정성으로 담아 경로당, 독거노인,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로 인원을 제한하였으며, 회원들은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등 어느 때보다도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장지문 묘도동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장소를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소외계층과 함께 김장김치 나누기에 참여해 주셔서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작지만 큰 나눔을 실천하는 묘도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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