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황토현 전국농악경연대회, 전국 18개 농악팀 가운데 우수한 성적 거둬

 
 

지난 13일 비대면으로 개최된 ‘제24회 황토현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광양시 금호동 해오름 풍물단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해오름 풍물단원 28명이 참가한 이번 공연은 호남 좌도 농악을 연주하며 설장고 놀이와 개인 상모놀이 등의 기술을 선보이며 흥을 높였으며, 뛰어난 예술성과 실력으로 전국 18개의 농악 고수팀이 참가한 가운데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금진 풍물단장은 “경연대회를 위해 늦은 저녁 시간까지 함께 모여 열심히 연습해준 해오름 풍물 단원들과, 풍물단에 장구 받침대와 연습 공간을 마련해 주신 김성수 동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좋은 성과를 거둬 광양시를 대표하는 최고의 풍물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성수 금호동장은 “광양시를 빛내준 금호동 해오름 풍물단이 자랑스럽다”며, “풍물단이 성장하고 기량을 올릴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6월 정식 결성된 광양시 금호동 해오름 풍물단은 시민의 날 행사를 비롯한 광양시 주최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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