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200여 만 원, 전남 곡성에서 내달 24일 개최

청소년 문화 축제인 ‘전국 청소년 쥐락(ROCK)펴락(ROCK)페스티벌’이 전남 곡성에서 오는5월 24일 개최된다.

 
 

곡성문화예술단 관계자는 청소년의 자유스러운 참여와 경쟁을 통해 건전한 문화 형성과 공유를 위해 장미축제 기간인 5월 24일 곡성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 자격은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1995년생 이하 참가자로 악기 구성은 4인조 이상 밴드로 보컬 포함, 기성곡과 창작곡 모두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곡성문화예술단이 주최하고 곡성군이 후원하는 행사로 청소년의 자율경쟁을 통해 경쟁력 고취와 건전한 청소년 문화 형성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형성해서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맞춰나가는 특성이 청소년들이 삶을 살아갈 때 작은 부분이지만 소통과 상생의 의미를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진행하는데, 청소년의 특성상 연이은 행사 참여가 어려워 예선 심사는 녹음파일 및 UCC 심사를 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4월13일부터 5월10일까지 다음 곡성문화예술단 카페(http://cafe.daum.net/kogseongmusic)에 게시된 첨부파일 다운로드 후, ‘참가신청서‘ 작성 후 접수,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페스티벌은 80개 팀을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접수 팀 20개 팀 미만 시 현장 접수도 병행한다.

예선대회는 내달 11일부터 16일까지다. 예선은 접수한 파일을 심사 후 5월17일 개별 및 카페 공지에 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본선대회는 내달 24일 오전 9시30분부터 곡성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최우수상 1팀에는 80만 원, 우수상 1팀 상금 50만 원, 장려상 2팀 상금 20만 원과 함께 트로피가 수여된다.

또한, 본선 진출자(수상자 제외)에게는 소정의 금액이 실비로 지급된다.

행사를 계획한 곡성문화예술단 관계자는 "청소년의 능력개발과 학생들에 건전한 문화를 만들어 주기 위해 이번 밴드경연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소통과 상생을 통해 교우관계 형성은 물론 학교폭력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밴드경연대회 참가자는 본선 참가 시 신분증 및 학생증, 도장을 필히 소지해야 하며 MR(CD,USB), 별도 악기(드럼, 키보드 제외)는 직접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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