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석 작가 초청, 11월 밤마실 북콘서트에서

 
 

광양중앙도서관은 2021년 연중 기획 행사인 ‘밤마실 북 콘서트’의 11월 공연으로 오는 11월 16일 저녁 7시에 심리변화연구소 소장 이남석 작가를 초청해 북콘서트를 연다.

공연은 이남석 작가의 책 「너 때문에 내일 회사 가기 싫어!」를 주제로 직장 속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직장인들의 다양한 사연을 익명으로 받아 관객들과 사연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공연에서 이 작가는 작가가 사연 속 직장인들의 관계에 대해 심리학적으로 행동 특성을 분석해 정리한 대응방법을 공유하면서, 상처와 스트레스에 지친 직장인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만약 자신이 직장에서 인간관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고충을 담은 사연을 이메일(type8910@korea.kr)로 보내면 상담받을 수 있으며, 채택된 사연을 보내준 분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중앙도서관이 시책사업으로 열고 있는 ‘밤마실 북콘서트’는 지난 7월 ‘운동보다 방구석이 좋은 당신을 위한 인문학 처방전’, 9월에는 ‘중앙도서관 시(詩)밤’을 주제로 공연을 펼쳐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공연을 통해 직장에서 문화와 세대 등의 차이로 다양한 갈등이 나타나는 요즘, 서로의 심리를 들여다보고 이해하며 갈등을 해소할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며, 직장인들의 많은 참여를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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