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상 시상, 새로운 시민의 노래 시연, 수소경제 중심도시 비전 선포

 
 

광양시는 10월 8일 오전 10시 광양 커뮤니티센터에서 광양시민으로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제27회 광양시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는 참여인원을 최소화해 기념식만 개최했으며, 함께 자리하지 못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 ‘오롯이광양’과 ‘광양시청’에서 생중계를 병행했다.

행사는 광양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정종혁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시민헌장 낭독 ▲정현복 시장의 기념사 ▲서동용 국회의원과 진수화 광양시의회 의장의 축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한 4개 자매도시 포항, 하동, 남원, 당진의 축하영상 등이 펼쳐졌다.

역대 시민의 상 수상자가 기념식에 참여해 광양시민의 날을 축하했으며, 시민의 상과 자랑스러운 광양인상을 수여했다.

특히, 전면 개정한 광양시민의 노래를 시립합창단 제창으로 일반 시민에게 처음 공개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또한, 수소산업을 광양시 미래 신성장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저탄소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수소경제 중심도시 비전을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선포하며 시민에게 광양의 미래상을 알렸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 신산업을 육성해 광양의 성장판을 새롭게 열어가겠다”며, “이차전지, 수소산업, 소재부품산업 등을 대표적인 신산업으로 육성해 제2의 경제도약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시민과 함께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해왔던 만큼 우리 모두 지혜를 모아 코로나를 이겨내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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