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500세대, 사회복지시설 60개소 방문 위문품 전달, 격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13일부터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위문활동을 펼쳤다.

시는 저소득층 50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60개소 1,199명에게 여수상품권, 지역특산품, 과일 등 위문품 5,309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권오봉 시장과 간부공무원은 장애인시설, 노인요양시설, 아동복지시설, 경로당 등을 방문해 종사자와 회원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읍면동장은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 밖에서 비대면으로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발열 체크 및 생활자 접촉금지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특히나 감염에 취약한 사회복지시설은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물 방역 및 개인위생 철저 등 보건당국의 지침을 잘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3단계 연장에 따른 이용인원 및 시간제한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고자 경로당을 방문해 회원 격려와 명절 사전 안부를 살핌으로써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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