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부터 100일간 800명에게 달성코스별 인센티브 차등 지급

 
 

광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지속되는 거리두기로 시민의 지친 일상 속에 활력을 채우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시민건강걷기 100일 프로젝트 ‘백운산 둘레길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GPS 신호를 기반으로 광양의 명산 백운산 둘레길 1~8코스 중 걷기좋은길 일부를 지정하여 9월 14일부터 12월 22일까지 100일 동안 진행되며, 정해진 구간 80% 이상 걷고 쿠폰 ‘받기’를 누르면 선물함에 쿠폰이 자동 발급되는 걷기 이벤트이다.

참여 방법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설치 후 광양시 공식커뮤니티에 가입하여 트로피 모양의 챌린지 탭에서 광양 백운산 둘레길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후 코스별 동선을 확인하며 걸으면 된다.

걷기 전 반드시 코스별 ‘백운산 둘레길 걷기 챌린지’ 현수막이 걸린 장소에서 인증사진을 찍어두고 마지막 목적지 걷기완료 후 한꺼번에 게시판에 올려야만 최종선정이 된다.

1코스 달성 시 1장의 쿠폰이 발행되며, 획득한 쿠폰 갯수에 따라 모바일문화상품권이 차등 지급된다.

▲ 8개 쿠폰을 모두 받은 150명에게 3만 원권 ▲ 6~7개 쿠폰을 받은 200명에게 2만 원권 ▲ 4개 이상 쿠폰을 받은 450명에게 1만 원권 총 800명에게 선착순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걷기 전 배터리를 충분히 충전시키고, 스마트폰 환경설정에서 위치정보와 데이터를 켜고, 워크온 환경설정에서 배터리 관리모드와 위치기록 모두 일반모드로 설정해 두어야 함을 유의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061-797-4018)로 문의하면 된다.

이향 건강증진팀장은 “걷기 좋은 계절을 맞아 나혼자 또는 가족과 함께 백운산 둘레길을 걸으며 힐링도 하고, 건강한 걷기 습관을 형성해 나가길 바란다”며, “걷기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시민이 워크온 커뮤니티 가입과 걷기챌린지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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