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3종) 120박스…행복나눔냉장고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유남순)는 지난 9일 추석을 맞아 사랑의 밑반찬 3종(물김치, 장조림, 멸치볶음) 120박스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추석을 맞아 소외된 저소득층을 위해 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취약계층 및 여성폭력피해주거지원시설과 행복나눔냉장고에 지원 될 예정이다.

‘행복한 나눔 냉장고’는 동 주민센터 입구에 나눔 냉장고를 설치해 주민 누구나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주민주도형 지역복지사업으로 현재 8개동에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유남순 협의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밑반찬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먼저 생각하여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여성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뜻깊은 봉사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는 22개 여성단체, 1,254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올 5월에도 물김치 80박스를 행복한 나눔 냉장고에 지원 하는 등 꾸준한 공익사업 및 자원봉사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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