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오는 14일부터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과 50~64세 취약계층, 광양시 자체사업인 55~64세 광양시민에게 인플루엔자 4가 백신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진행되고 있어 안전한 접종을 위해 접종시작 시기를 달리하며, 사전예약을 통해 분산해 접종을 시행한다.

접종시기는 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 어린이(생후 6개월~만 8세 사이 2회 접종 대상자) 및 임신부는 9월 14일(화), 1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10월 14일(목),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2일(화), 만 70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8일(월),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취약계층은 10월 21일(목), 만55~64세 광양시민은 10월 25일(월)부터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병 대응을 위해 취약계층만 중마통합보건지소에서 접종을 실시하며, 그 외 모든 접종은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

위탁의료기관 조회는 보건소 문의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 예방접종도우미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재순 보건행정과장은 “코로나19 유행상황에서 코로나19와 혼동되는 증상을 줄이고, 인플루엔자로 인한 중증환자 감소와 확산 방지를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반드시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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