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함께하는 주말 놀이 프로그램 운영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4일 사라실예술촌에서 라떼아빠스쿨 사업 참여자 15가족과 함께 ‘일·가정양립 문화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본 사업은 전라남도 양성평등기금 공모 선정사업으로, 아빠랑 자녀가 함께하는 토요일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아빠들의 육아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고 일·가정양립 문화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주는 양성평등기념 주간을 맞이해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공동육아 문화확산 캠페인에 참여함으로써 양성평등과 남녀공동육아 문화 정착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그 외에도 라떼아빠스쿨은 가족 소개 그림 그리기, 성격검사, 브런치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아빠들의 자조모임 활성화를 통한 육아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김지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아빠와 아이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는 것을 보면 기쁘다”며, “아빠들의 육아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고 남녀공동육아 문화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성평등한 양육문화 조성을 위해 협력해주신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남녀 공동육아문화 확산과 일·가정양립 사회문화가 조성되어 저출산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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