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순천시체육회 이상대 회장이 학교 발전을 위해 일억원을 기탁 약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열린 기탁식에는 정용화 기획처장, 임성호 인문예술대학 학장 등 순천대학교 주요 보직자가 참석해 이상대 회장의 기탁 약정을 축하했다.

이상대 회장은 “순천대학교 학생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학교를 다니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고 싶어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우수 학생을 유치해 학문 후속세대를 양성할 수 있도록 쾌적한 학업환경과 교육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순천대학교가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고영진 순천대학교 총장은 “순천대학교에 큰 관심과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내어주신 따듯한 마음은 학교 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상대 회장은 순천대 경영행정대학원 총동문회장을 역임하는 등 순천대학교와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2023 순천국가정원박람회 준비위 이사, 청소년선도위원 페스티벌 대회장, 순천공고 총동문회장 및 순천공고장학재단 이사장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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