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함께하는 언택트 시대 책과 사랑법

 
 

순천시(시장 허석)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순천기적의도서관에서 ‘제7회 순천 독서문화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순천 독서문화 포럼의 주제는 ‘언택트 시대 「책과 사랑법」’이다. 언택트 시대에 책의 필요성과 아이부터 어른까지 독서를 즐겁게 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며, 미디어 홍수 속에서 미디어를 이해하고 슬기롭게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포럼의 내용은 ▲구본권 ‘디지털 세상에서의 미디어 리터러시’ ▲임성훈 ‘나만의 생각을 생산해내는 고전 필사의 힘’ ▲김정은 ‘코로나 시대, 가족 독서가 답이다’ ▲유순덕 ‘언컨택트시대 도서관의 새로운 서비스 영역을 구축한 디지로그 문화서비스’에 대한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진다. 영상과 함께 자료집에는 추가로 ▲류영호 ‘국내 출판 콘텐츠 시장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내용도 함께 실릴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 상황에 따라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강연자와 패널, 도서관 관계자와 함께 비공개로 촬영을 마쳤으며, 9월 한 달간 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순천 독서문화포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포럼 자료집은 순천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여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순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 속에 도서관과 독서문화에 온 변화를 생각해보며, 개인과 가족 그리고 사회가 책으로 함께 즐기며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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