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공원 일원 ‘바닥제어 무인정산 주차관제시스템’ QR결제 및 출차 신호음 추가

▲ 여수시 바닥제어 무인정산 시스템 QR코드 정산기
▲ 여수시 바닥제어 무인정산 시스템 QR코드 정산기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기존 종화동 카페베네에서 종화동사거리 구간 25면에 시범 설치한 ‘바닥제어 무인정산 주차관제시스템’ 기능을 보강해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바닥제어 무인정산 주차관제시스템을 시범 운영하면서 수렴한 이용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 보강에 나섰다.

여수시와 협약을 체결해 무인정산 주차관제시스템을 설치‧운영하는 ㈜이지스파크는 지난 7월 26일부터 시스템 정비공사를 실시해 지난 6일 준공되어 운영을 재개했다.

이번 시스템 기능 보강으로 각 주차면에 QR코드 결제시스템이 추가되었으며, 출차 시 안내 신호음이 울려 바닥제어 장치를 육안으로 확인하지 않아도 안심하고 출차 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또한 통신, 전력 미공급 시 바닥 제어장치가 자동으로 하강함으로써, 정전 등으로 인한 시스템 정지 시 차량 출차에 지장이 없도록 보완했다.

시 관계자는 “시스템 기능보강을 통해 주차장 이용객들의 요금 정산 및 편의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용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시스템 관리 및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하반기 시범운영 결과에 따라 2022년부터 시에서 관리하는 전체 유료 노상주차장(6개소)을 대상으로 무인정산 주차관제시스템을 전면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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