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여수에서 한국도서(섬)학회 정책포럼 및 학술발표대회 개최

▲ 섬 관련 전문 학술단체인 한국도서(섬)학회(회장 김민영)가 지난 18일 여수에서 열린 정책포럼 및 학술발표대회 개회식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을 적극 응원하고 나섰다.
▲ 섬 관련 전문 학술단체인 한국도서(섬)학회(회장 김민영)가 지난 18일 여수에서 열린 정책포럼 및 학술발표대회 개회식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을 적극 응원하고 나섰다.

섬 관련 전문 학술단체인 한국도서(섬)학회(회장 김민영)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을 적극 응원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한국도서(섬)학회는 지난 18일~19일 양일간 여수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도서(섬)‧해양수산자원 개발과 지역관광 및 해운항만물류 활성화’를 주제로 정책포럼 및 학술발표대회를 개최했다.

18일 히든베이호텔에서 열린 개회식은 한국도서(섬)학회 김민영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권오봉 여수시장의 환영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장영태 원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준비하는 여수시는 김태횡 섬자원개발과장의 기조발표를 통해 국제행사 승인을 위한 학회의 관심과 지지를 거듭 당부했다.

김민영 회장은 “섬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가 매우 기대된다”면서, “섬박람회 개최에 한국 도서(섬)학회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국제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입장에서 도서(섬)학회의 지지가 든든하다”면서 “포스트코로나 시대 섬의 가치가 중요해진만큼 전 세계 섬이 모여 섬의 가치와 미래를 이야기 할 수 있도록 국제행사 승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7월 17일부터 한 달간 돌산 진모지구 일원에서 전 세계 섬을 가진 국가들을 초청해 개최할 예정으로, 타당성조사를 거쳐 오는 7월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승인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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