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부터 전국 공통 서비스 14종+지자체 특화 서비스 한 번 신청으로 끝!

▲ 여수시가 임산부들의 편의를 위해 보건소·읍면동주민센터·한국철도 등 다양한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신청해야 했던 각종 서비스들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한 ‘맘편한 임신 원스톱서비스’를 시작했다.
▲ 여수시가 임산부들의 편의를 위해 보건소·읍면동주민센터·한국철도 등 다양한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신청해야 했던 각종 서비스들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한 ‘맘편한 임신 원스톱서비스’를 시작했다.

여수시가 임산부들의 편의를 위해 ‘맘편한 임신 원스톱서비스’를 시작했다.

맘편한 임신 원스톱서비스는 보건소·읍면동주민센터·한국철도 등 다양한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신청해야 했던 각종 서비스들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한 통합 신청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엽산제‧철분제 제공, 모자보건수첩 발급,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전기‧도시가스 등 에너지이용권,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건강보험가입자, 의료급여, 청소년 산모), 맘편한 KTX특실 할인 등의 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여수시 임산부라면 전국 공통 서비스와 함께 임산부공영주차장 무료이용, 관내 산부인과 이용 시 임신 확진비 최대 4만 원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본인부담금 환급신청 등의 서비스도 신청 가능하다.

시에서 제공하는 기형아 검진 쿠폰, 유축기 대여와 임산부 모성 검사 등은 기존대로 보건소를 방문해야 한다. 올해 도입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꾸러미는 현재 918명에게 지원 중이며, 추가 신청자는 하반기 예산 확보 시 지원할 계획이다.

엽산제‧철분제 등은 요금을 부담할 경우 택배서비스도 제공되지만, 일반의약품은 택배 배송이 어려운 관계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해 7월경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출생신고도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양육·아동 수당 등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정부24 홈페이지나 임산부 주민등록주소지 관할 보건소 및 읍면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임산부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서비스를 늘려나가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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