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 마인드 함양과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다짐대회 개최

▲ 지난 28일 거북선대교 아래에서 여수시와 제5기 낭만포차 운영자들이 본격적인 관광철맞이 친절마인드 함양 교육 후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다짐대회를 열고 있다.
▲ 지난 28일 거북선대교 아래에서 여수시와 제5기 낭만포차 운영자들이 본격적인 관광철맞이 친절마인드 함양 교육 후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다짐대회를 열고 있다.

지난해 11월 15일 시작한 제5기 낭만포차 방문객이 점차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가운데, 여수시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낭만포차를 찾는 관광객에게 친절과 안전으로 기분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여수문화원 회의실에서 제5기 낭만포차 운영자 18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관광철맞이 친절마인드 함양 교육과 함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다짐대회를 열었다.

낭만포차 운영자들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 작성, 테이블당 5인 이상 착석금지, 내부 환기조치 등 단 한건의 감염 사례도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기로 다짐했다.

특히 여수의 새로운 100년을 위해 여수시민들이 열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여수시 관계자는 “수시로 낭만포차 운영자‧종사자 친절교육을 실시해 친절마인드 함양은 물론 정직한 손님맞이 문화를 정착시켜 다시 찾고 싶은 여수밤바다 대표 관광콘텐츠로 위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관광지임에도 코로나19 감염자가 적은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낭만포차 운영자 자체 방역단을 구성해 매일 오후 3시부터 낭만포차 주변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일 3명의 지도점검반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여수시 낭만포차는 사회적약자 등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현재 18개소가 운영 중이며, 청년층 일자리창출, 저소득층 자립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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