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회된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3월 30일 새시모봉사클럽(회장 이정선)과 함께 민·관 협력으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 대청소를 실시했다.

청소 대상가구는 쓰레기 등이 방치되어 도움이 절실한 가구로 새시모 봉사클럽 회원 12명과 시청,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등 20여명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단은 거실, 방, 주방, 화장실, 현관 및 창틀, 유리창 등 대청소를 진행하였고 싱크대에 쌓여있는 그릇 설거지, 화장실 청소, 거실과 방에 널브러져 있던 쓰레기와 옷장정리 순서로 진행하였다.

또한 새시모봉사클럽은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대상자의 어려운 상황을 알고 80만원 상당의 싱크대, 도배장판, 전기수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새시모봉사클럽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분이 누락되지 않도록 민·관이 협력해 소외된 이웃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새시모봉사클럽은 SOS어린이마을 환경정화, 순천여성장애인연대 이사지원, 구례 수해지역 복구 및 물품지원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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