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 제철로 일원에 방치된 쓰레기 4톤가량 수거

 
 

광양시 주부명예기자단은 지난 11일,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광양제철소 임시주차장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 봉사활동은 주부명예기자단,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호동 제철로 일대에서 무단투기 취약지를 중심으로 생활 쓰레기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참가자들은 제철 2문~제철 4문 임시주차장과 도로변에 오랫동안 방치된 폐플라스틱, 폐비닐 등 총 4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집결지와 봉사활동 구역을 분산 배치해 안전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윤은자 주부명예기자단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깨끗한 광양을 만들고자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주부명예기자단은 앞으로도 광양이 살기 좋고 웃음이 가득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5기 광양시 주부명예기자단은 지역 미담 사례, 명소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기사를 작성해 시정소식지에 기고하는 등 시민들의 생생한 삶과 시정 주요 시책을 널리 알리는 ‘소통 메신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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