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군수 이용부)은 한국일보사에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개최되는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공공서비스 부문)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은 국내 서비스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객만족에서 한발 더 나아가 고객감동을 실현해나가는 우수기업을 발굴, 포상함은 물론 이들 기업의 서비스품질 경영혁신 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심사는 총 440여개 참여 기업 중 서비스 심사위원단이 일반고객으로 가장하고 전화 응대 및 접점 응대를 평가하는 암행평가를 통해 분야별 우수 서비스 기관 및 기업 50개를 선정했으며, 서비스만족 경영지수의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했다.

보성군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 유적복원, 여자만·예당간척지 생태공원 조성 등 역사․문화자산을 관광상품화 및 스토리텔링화 하고, 4계절 색다른 테마로 관광객에게 역사와 문화, 생태와 휴양을 선사하는 생태관광 1번지 도약의 발판을 만드는데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또한, 2015 보성차밭 빛축제를 예년과 달리 차밭 일원에서 율포솔밭해변까지 확장 개최하여 가족․연인단위 관광객들이 연말연시를 조용한 가운데 새해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면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융합하여 새로운 체류형 축제장으로 육성하는 등 겨울철 우리나라 대표축제로 육성해 나갔다. 

이용부 군수는 “우리 군은 천혜의 자연 환경과 한국차박물관, 태백산맥문학관, 티벳박물관, 서재필기념관, 백민미술관, 제암산 자연휴양림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어 휴양과 레저․관광이 꽃필 수 있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세계적인 생태의 보고, 문화관광 보성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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