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취약계층에 마스크 3000매·백미 80포 전달

 
 

순천시 상사면 청년회(회장 최상철)는 지난 26일 코로나19 극복 및 예방을 위해 150만원 상당의 마스크 3,000장과 160만원 상당의 백미 5kg 80포를 순천시 상사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였다. 

상사면 행정복지센터는 기탁받은 마스크는 지역 80세 이상 어르신 400여명에게 전달하고, 백미는 어려운 이웃 8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상사면 청년 44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상사면 청년회는 상사면에서 활동하는 지역봉사단체로 지난 설 명절에도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 건빵 150상자를 전달하였다.

최상철 회장은 “올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기부하게 되었다.”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새봄을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홍파 상사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마스크 및 백미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청년회의 따뜻한 마음은 지역 발전에 희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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