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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학생들이 순천으로 내려온다.‘전남농산어촌 유학프로그램’ 인기...왜 순천인가?
정경화 기자  |  jkh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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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2.25  23: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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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학생 전학

순천으로 서울 학생들이 전학 온다.

서울 초·중학생들은 6개월 이상 농산어촌 학교에 다니면서 생활해보는 전남 농산어촌 유학프로그램이 오는 26일 유학생 환영식을 시작으로 3월 신학기부터 출발한다.

2021 전남농산어촌 유학생 환영식은 허석 순천시장과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 서울 유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전남도 내 학교로 전학을 오는 서울유학생은 모두 83명(초등생 66명·중학생 17명)이다. 그 중 순천은 총 26명으로 유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다. 학생과 가족이 이주해 생활하는 가족체류형이 18명, 학생이 지역 농가에서 생활하는 홈스테이형이 8명이며, 낙안초(17명), 월등초(7명), 순천월전중(2명)으로 전학하고 유학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순천 유학생이 가장 많은 데에는 가족들이 주말에 순천으로 내려와 함께 생활하기에 편리한 교통과 주변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무엇보다도 생태와 함께 숨쉬고 살 수 있는 청정자연이 공존하는 교육 환경과 마을교육공동체 등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순천의 교육프로그램이 매력적이기 때문이라는 평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조용한 농가에 활기를 불러일으키고 서울 학생들이 순천의 생태친화적 교육환경을 마음껏 누리고 흙을 밟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마을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생활하는 경험을 통해 생태감수성과 함께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순천에 머무는 동안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며 물심양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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