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위해 학업에 열중하는 지역인재 응원

▲ 인재육성 장학기금 전달식
▲ 인재육성 장학기금 전달식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허석)는 22일 순천시청에서 인재육성 장학기금 전달식을 갖고 주윤식 前순천시의회 의원으로부터 장학기금 5천만원을 기탁받았다.

이날 후원식 주윤식 前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지역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후원의 뜻을 전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19 판데믹 상황에서도 순천시 인재육성을 위해 도움을 주신 주윤식 前의원께 감사드린다.”며 “이런 뜻깊은 후원을 통해 교육 도시의 명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윤식 前의원은 제6·7대 순천시의회 의원을 지냈고 7대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순천남도청과(주)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또한 2009년부터 올해까지 총 6천 5백만원을 인재육성장학기금을 기탁하여 꾸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2001년 설립된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민선7기 들어 44억원의 후원금을 모금하였으며 성적우수장학금, 특기자장학금, 학력신장장학금, 희망드림장학금, 다자녀장학금 등 현재까지 2,179명에게 18억 1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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