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상가상인회(회장 김현균)는 지난 24일 시전동주민센터(동장 김정오)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을 방문해 후원금 2백118천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140여 명의 상인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김현균 회장은 “요즘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나누고자 성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수혜자 황 모씨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생계비와 병원비에 보탬이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정오 시전동장은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신 흥국상가상인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 사는 시전동을 만들 수 있도록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 분들에게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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