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200박스 기부, 독거노인·조손가정 등 전달

 
 

순천시 조례동 소재 빅팜도매식자재마트(대표 김화영)는 지난 28일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고자 500만원 상당 라면 200박스를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된 라면 200박스는 연말을 홀로 외롭게 보내는 저소득 독거노인과 돌봄이 필요한 조손가정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화영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과 사랑의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순천 향토업체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윤배 왕조1동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사랑을 나눠주어 감사하다.”며, “지역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왕조1동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빅팜도매식자재마트에서는 2005년부터 매년 설·추석 명절은 물론 연말연시에 꾸준한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실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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