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NC에서 1억8천만 원 투입해 총 길이 3,243㎡ 산책로 정비

▲ 중동근린공원 산책로 새롭게 단장
▲ 중동근린공원 산책로 새롭게 단장

광양시는 중동근린공원 산책로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중동근린공원 내 일부 산책로 구간이 흙과 낙엽수로 인한 물 고임 현상과 노후된 포장길, 고르지 않은 바닥면으로 시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보행이 편리하도록 산책로를 C&K포장재로 교체했으며, 운동기구가 설치된 비포장면을 포장하고, 집중 호우시 상습 침수구간의 산책로 주변의 퇴적물을 제거하는 등 정비했다.

공원 주변에는 아파트와 상가, 초·중·고 학교가 밀집돼 있고 공원 내 체육시설과 어린이놀이터가 있어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 운동 등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산책로 리모델링은 지난 6월 광양시와 SNNC가 동반 상생 및 사회공헌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하는 사회 환원 사업으로, SNNC가 총 길이 3,243㎡에 1억8천만 원을 투입했다.

정상범 공원녹지과장은 “SNNC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휴양 등 삶의 질을 높이는 휴식공간과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석 SNNC 대표는 “새롭게 단장을 마친 중동근린공원이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휴식공간이자 명품 공원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NNC은 지난 6월 학대피해아동쉼터에 성금 1천만 원을 기탁, 장애인스포츠단 창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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