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주민 주도 복지사업 분석 및 2021년 추진 사업 논의

순천시는 지난 7일 서면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10월 한달 간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복지계획 수립 전문가 컨설팅을 추진한다.

마을 복지계획 수립 컨설팅은 순천 YMCA에서 주민자치형 복지서비스 의미, 최근 5년간 주민주도 복지사업 및 지역여건 분석, 2021년 추진사업 발굴 순으로 진행하며, 읍·면 지역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회 봉사분과 위원들이 참여한다.

읍·면별 컨설팅이 마무리 되면 컨설팅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100인 원탁회의를 통해 마을복지 비전 수립을 최종 발표하고 공유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컨설팅을 통해 복지 리더들이 마을 복지사업을 되돌아 보고 복지역량을 키워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취약계층 중심의 복지 서비스에서 모두가 행복한 포용적 복지로 나아가기 위해 읍면동 중심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확대하고, 지역별 민·관 연계 협력을 강화하면서 주민 스스로가 마을 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2019년에는 13개 동에 대해 컨설팅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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