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2020년 독서왕 선발대회 원고 접수를 마감하고 지난 6일 96개 작품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올해 독서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양교육지원청의 협조 아래 지역 내 초·중등학교 교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 초등부는 한가은(용강초), 중고등부는 우서진(마동중), 일반부는 차정미 씨가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우수상으로 초등부 2명(마동초 김규민, 제철남초 김지윤), 중고등부 1명(제철중 남지원), 장려상으로는 초등부 1명(마동초 김민건), 중고등부 1명(마동중 김승현), 일반부 1명(김미화) 총 6명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상자에 올랐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선정된 수상작은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에 출품할 자격이 주어진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서 선발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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