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28일, 역전시장에서 손소독제 증정 행사

 
 

순천시(시장 허석)는 역세권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주관으로 오는 27일과 28일 이틀 간 역전시장 일원에서 ‘코로나 역전(逆轉) 됐어!’라는 주제로 추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추석 이벤트는 역세권 현장지원센터가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을 돕고, 추석 명절을 맞아 독거노인 등 형편이 어려운 계층의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통해 지역 공동체를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계획했다.

역전시장에서 지역 생산품을 구입하면 손 소독제를 무료로 증정하고 주민협의체와 협업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유기농 면 마스크를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8월에도 역세권 현장지원센터는 순천역 일원 숙박업소 간담회를 통해 숙박업 이미지 개선을 위해 마스크와 소독제를 전달하는 등 생활방역 캠페인도 진행했었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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