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탁금 300만 원, 정기후원 CMS 150계좌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에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온정어린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14일 정현복 광양시장, 황재우 보육재단 이사장, 기탁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용강리발전협의회(회장 조재인) 회원인 ㈜선우기계산업(대표 지귀석)에서 1백만 원, 교촌치킨광양읍2호점(대표 지길섭)에서 1백만 원, 모디쉬가구갤러리(대표 소순종)에서 1백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고, 회원 15명이 정기후원 cms 150계좌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용강리발전협의회 조재인 회장은 “재단사업이 저출산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현시점에 우리 지역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해 동참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을 만드는 데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따뜻한 후원금을 기탁해 주신 용강리발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후원금인 만큼 아이들을 위한 보육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017년 7월 전국 최초로 설립돼 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21개 보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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