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구입비 500만원 지원

▲ 남도교통 위문물품 기탁
▲ 남도교통 위문물품 기탁

순천시에서 택시사업을 운영하는 (주)남도교통 이용호 대표는 지난 14일 경기침체가 되어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순천시에 취약계층을 위한 500만원 상당의 위문물품을 후원하였다.

(주)남도교통 이용호 대표는 44년전 로터리클럽 활동을 시작으로 적십자 봉사활동, 남북지역교류 순천시협의회 활동과 중증장애인 후원사업으로 택시요금 50% 감면 및 야외나들이, 법무부 교정위원으로서 교도소 수감자 및 가족돕기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용호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택시운영자인 저뿐만 아니라 모두가 힘들지만 이 시기를 슬기롭게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조금이나마 돕고 싶었다. 작지만 의미 있는 일에 쓰여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모두가 지치고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을 힘들고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더 꼼꼼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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