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강면 내 독거노인 가정 방문해 지붕 수리, 벽면 페인트칠 등 구슬땀

▲ 광양라이온스클럽, 사랑의 집수리 봉사 펼쳐
▲ 광양라이온스클럽, 사랑의 집수리 봉사 펼쳐

광양시 봉강면은 지난 12일 광양라이온스클럽(회장 이남식)에서 봉강면 내 독거노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집수리 대상자는 올해 7월 봉강면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되면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에서 생활불편사항 일제 조사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광양라이온스클럽과 연계해 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됐다.

선정된 대상 가구는 노후화된 지붕으로 비가 오면 방 안으로 물이 새고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피는 등 독거노인 어르신이 취약한 주거환경에 노출되어 있었다.

광양라이온스클럽은 독거노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지붕 수리, 벽면 페인트칠 등 독거노인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광양라이온스클럽 이남식 회장은 “지붕 노후화로 수리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회원들과 힘을 모아 안전하게 지붕수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허정량 봉강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신 광양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가구를 적극 발굴해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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