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에서 체험 ․ 휴양 ․ 힐링하세요

보성군(군수 이용부)에서는 웅치면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조성사업을 지난해 9월말 완공 하고 그동안 시운전을 통한 사전 점검을 걸쳐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지난 2009부터 2014년까지 6여년에 걸쳐 총 270억 원을 투자한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사업 완공으로 제암산자연휴양림에는 300여명 수용이 가능한 최신식 숲속교육관, 호텔보다 더 깨끗하고 안락한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 24동(펜션형)과 숲속․제암휴양관 23실(리조트형)의 총47실, 일시에 5,000명 이상이 참석하여 각종 야외행사를 할 수 있는 8천여㎡ 잔디광장, 계단이 없는 5.8㎞ 무장애 데크로드 등을 갖췄다.

특히 제암산자연휴양림에는 어린이․청소년․일반인용 3개의 체험코스 310m구간에 40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어드벤처 시설과 저수지위를 나르는 색다른 체험과 담력을 키울 수 있는 왕복 637m의 전용 짚라인 시설을 갖추고 있어 대학생들의 MT및 기업체 워크샵, 각종 동호회 모임 장소로 최적지이며, 3월에 도내 9개 대학교의MT가 예약되어 있다.

또한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어린이집․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매주 3~5회씩 계절꽃 심기와 찻잎따기, 나물캐기, 감자와 버섯수확 등 다양한 현장 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암산자연휴양림 계곡은 섬진강의 발원지로 수심 50cm의 안전한 물놀이장과 캠핑장, 몽골텐트를 갖추고 있어 어린이들을 포함한 가족단위의 여름철 피서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제암산자연휴양림이 휴양의 공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체험과 힐링이 더해져 한 공간에서 체험․휴양․힐링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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