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함께 지역민을 위한 체육회를 운영하겠다” 밝혀

▲ 여수시 충무동 민선 체육회장인 조계열 초대회장이 지난 1일 충무동주민센터에서 총회 및 이사회 임시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 여수시 충무동 민선 체육회장인 조계열 초대회장이 지난 1일 충무동주민센터에서 총회 및 이사회 임시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여수시 충무동 민선 체육회장인 조계열 초대회장이 지난 1일 충무동주민센터에서 총회 및 이사회 임시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충무동체육회는 계속 되는 코로나19 위기상황에 따라 취임식은 생략하고, 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사회단체장과 체육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체육회 총회 자리에서 신임인사를 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조계열 신임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지역민과 사회단체와 소통, 말과 행동을 같이 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체육회를 만들겠다”며 “어른을 공경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하는 사랑받는 체육회를 운영해 지역민을 위한 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지금까지 체육회를 위해 많은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지역 주민과 사회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선체육회가 탄탄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모두가 마음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체육회 임원의 구성과 체육회 운영 시행세칙 제정안 등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나누고, 민선체육회가 빠른 시일 내에 자리 잡을 수 있는 다짐의 자리가 됐다.

황경미 충무동장은 “민선 초대회장 취임 및 출범을 축하하며, 지역 체육발전은 물론 지역공동체 형성의 초석이 되는 체육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무동체육회는 지난해 여수시민체육대회에서 지역민이 하나 된 힘으로 똘똘 뭉쳐 종합 5위라는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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