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는 7월 1일자로 부임한 하수철(59. 사진) 순천소방서장이 별도의 취임식 없이 소속 119안전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코로나19에 대한 신속한 대응활동 전개를 당부하였다고 전했다.

또한, 화재취약대상인 노유자시설의 현장확인 등 순천 및 구례지역의 안전을 위한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하수철서장은 광주광역시 출신이며,

1988년 이곳 순천소방서에서 소방사로 첫 근무를 시작한 이래 여수소방서 구조대장, 해남소방서 방호담당, 화순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소방본부 예산장비팀장 및 소방행정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 간 소통·화합을 중시하고 오랜 소방실무 경험을 갖춘 베테랑 지휘관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부인 곽미실 여사와의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MTB와 등산 등 자연 친화적인 것에 관심이 많다.

저작권자 © 광양만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