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아너소사이어티 9호로 기탁금 취약계층 1년간 예체능 교육비 사용

 
 

순천시는 장영철 일성레미콘(주) 회장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한 3천만 원을 순천시에 지정기탁 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지난 2일 시장실에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영철 일성레미콘(주) 회장을 비롯해 허석 순천시장, 김상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동양레미콘 장성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지정기탁금은 취약계층 가정 아동들이 우울한 감정을 예체능 활동으로 표출하고 정서 함양, 개인의 능력개발과 건강한 사회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1년간 음악, 체육, 미술 등 예체능 학원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장영철 회장은“후원과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에서 9번째로 아너에 가입한 장영철 회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 아너소사이어티 1억 기부 회원은 총 94명으로 순천시에서는 장영철 회장이 9호로 지정됐으며 5년간 총 1억원의 후원금을 기부약정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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